10개월, 11개월, 12개월 아기를 키우다 보면 식사 시간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전에는 엄마가 떠먹여주는 이유식을 받아먹는 느낌이었다면, 어느 순간부터 아기가 숟가락을 잡으려고 하고, 그릇에 손을 넣고, 음식을 만지고, 입으로 가져가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처음에는 귀엽다가도 막상 식탁이 난장판이 되면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옷은 젖고, 바닥에는 이유식이 떨어지고, 숟가락은 입보다 볼이나 머리로 가는 날도 있습니다.“10개월 아기 숟가락 연습 시작해도 될까?”“11개월 아기 혼자 먹기, 너무 이른 건 아닐까?”“12개월 아기 숟가락질은 어느 정도 해야 정상일까?”“엄마가 계속 먹여줘야 하나, 스스로 먹게 둬야 하나?”저도 이 시기라면 식사 때마다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먹는 연습..